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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Photo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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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3 처음 만들어본 수육 내 실수로 육즙이 날아가버린 수육.. 살짝 칼집만 내야하는데 너무 깊게 썰어버린.. 다음엔 더 잘할거야. 그래도 진짜 맛있었당😍특히 파랑 마늘이 진짜 최고!! 다음엔 더 많이 넣어야지 - 사진처럼 깊게 칼집을 내면 육수가 많이 날아가니 약간씩만 내야함 ㅠㅠ 생각보다 마늘과 파가 짱짱 맛있어지니까 최대한 많이 넣으면 더 좋음! 버터 또는 마가린을 바르고, 소금 후추 간을 한 후 마늘과 파, 월계수잎 등을 넣고 종이호일 (또는 쿠킹호일)로 감싸준다. 사진보다 더 꽁꽁 감싸줘야 할 듯... 나는 굽다가 빠져나와서 육즙이 조금 사라져 버림 ㅠㅠ 뚜껑은 덮어도 되고 안 덮어도 됨! 사진이 넘 맛없게 나왔다. 하지만 생각보다 맛있었음 히히
180821 은근 괜찮았던 내가 만든 카페모카 20대 초반에 꽤 오랫동안 카페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그 때 익힌 기본적인 커피 레시피들이 지금도 유용하다.1. 라떼잔에 우유를 넣어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데운다.2. 달지않은 카카오가루를 넣어 우유와 섞는다.3. 네스프레소 에스프레소를 넣는다.4. 파리바게트에서 구입한 생크림을 수저로 퍼서 올린 후 펴준다.5. 카카오가루를 조금 뿌려 마무리 한다.너무 달지도 않고 모카향은 깊어서 정말 맛있다. 생크림으로만 약간 단맛을 내어 풍미가 더 좋다.
180820 쉐라톤 피스트에서 점심식사 180820 쉐라톤 피스트에서 점심식사오늘은 다이어트 생각 안하고 일단 먹기 (양갈비, LA갈비, 새우 진짜 넘나 맛있다 ㅋㅋ)
180819 내 생일 생일상은 외식으로 대신하더라도 미역국은 준비해주는 센스~ 오빠 고마워 넘넘 맛있다~~ 생일이 주말이라 외식은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케이크 촛불켜기로 하루 마무리~ 스테이크 구워준 우리 남편, 케이크 사준 선영이, 와인 사준 선아 모두 너무 고마운 사람들... 그나저나 술 못하는 우리 신랑은 저 작은 와인잔의 술을 반잔 마시고 취해버렸네 ㅋㅋ 귀여워라
180818 미니멀라이프와 낭만 유지와의 관계 생일에 맞춰 명분상 선물을 하고 그때문에 필요이상의 물건갯수가 늘어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내가 먼저 제안한 생일에 주고싶은 책 골라 선물하기. 책이 도착할때까지 무슨 책인지는 비밀. 연말에 결혼한 우리는 결혼기념일 겸 크리스마스 겸 연말선물로 정말 필요한 (대신 조금은 비싸더라도) 것을 서로에게 준비한다. 미니멀 라이프를 살면서도 낭만을 잃지않는게 중요한 것 같다.잘하고 있는 거겠지?
180818 비상구유도등 가리기 우리집은 이상하게도 실내에 비상구유도등이 붙어있다. 그것도 두개나 (현관문 안쪽에 하나, 중문에 하나) 아마도 뭐 건축법 상의 이유가 있는 거겠지.. 인테리어를 해치는 것도 큰 문제지만 무엇보다 잘때에도 비상구 불이 켜져있어서 수면에 많은 방해가 됐다. (거실에만 에어컨을 설치했기에 폭염엔 문닫는 것 지옥으로 가는 길 ㅠㅠ) 뭘 붙일까하다 리버풀축구팀을 좋아하기에 기념머플러를 길게 붙였는데 무거워서 하루만에 떨어져버렸다. 알아보니 비상구유도등은 선을 자르지않는 이상 끌 수가 없다. 그러던 중 지현이가 집들이때 사온 네스프레소 캡슐이 들어있던 쇼핑백이 생각나 잘라서 붙였다. 기대이상으로 빛차단이 되고 무엇보다 꽤 이쁘다 (적어도 비상구유도등보단)
180815 오늘의 두끼 180815 오늘의 두끼외식과 배달음식에 익숙해져있는 우리 부부. 오늘은 일부러라도 집밥(?)을 해 먹었다. 오븐에 구우면 바게트든 호밀빵이든 다 맛있고 김치가 맛있으면 볶음밥의 맛은 반은 먹고 들어간다.
180814 선아가 사준 와인세트 와인컵에 블루레몬에이드 180814 선아가 사준 와인세트 와인컵에 블루레몬에이드술은 입에도 대지 않는 남편이지만 이 와인잔만큼은 마음에 드는지 일하고 있는데 여기에 블루레몬에이드를 타온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