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시간관리
(2) 구글 애플 캘린더 100% 활용하기
캘린더를 잘 활용하면 종이 다이어리보다 편한건 당연한데 어떻게 쓰면 좋을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보았다. 요즘 컴퓨터 캘린더들은 복사 붙여넣기, 단축키 등이 용이해서 반복적인 일정도 편하게 기록할 수 있고 일정을 드래그해서 시간도 쉽게 변경 할 수 있다.
나는 iPhone, iPad, iMac, MacBook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apple에서 제공하는 캘린더를 사용하고 있다. (Google 캘린더도 훌륭하다고 들었다. 다만 내가 PC가 아닌 Mac을 사용하기 때문에 apple 캘린더를 사용할 뿐이다.)
WORK : 평소에는 ‘작업’ 이라고만 적어두고 세부적으로는 해야할 일이 생겼을 때 적는다. 완료한 후에는 ‘완)’이라고 바꿔두고 나중에 어떤 일을 했는지 한번에 본다.
CLASS : 수업에 해당하는 일정만 적는 캘린더이다. 이 캘린더는 남편도 열람가능하게 해두어서 남편의 apple기기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수시로 추가 변경될 수 있는 수업일정을 따로 물어보지 않고도 남편이 쉽게 알 수 있다. 열람만 가능해서 실수로 수정이나 삭제될 일도 없다.
BASIC : 식사, 이동, 샤워 등 사소한 스케줄이 입력되는 캘린더이다. 눈에 띄지않는 연회색으로 색상을 지정했고 반복되는 중요하지 않은 일정이기 때문에 완료 후에는 저장없이 삭제한다.
DIARY : 길지 않지만 하루 4~5문장 정도 기록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캘린더이다. 평소에는 숨기기 해뒀다가 시간될 때 적어서 본다. 사진 등도 첨부가 가능한데 현재까지는 글만 쓰고 있다. 밀린 일기도 그 날짜에 맞게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SHARE : 이것도 남편과 함께 보는 캘린더인데 이 캘린더는 남편도 추가, 수정, 삭제할 수 있다. 부모님 생신, 결혼식같은 중요한 행사를 같이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 빨래처럼 집안일도 미리 입력해두고 콜라보 업무에 대한 회의나 자료 수집 등도 이 스케줄표에 맞게 진행한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겸 디자이너입니다. 프리랜서의 시간관리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고자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3) 2분체커 활용하기 - 작성 준비중
(4) 정규일정 정하기 - 작성 준비중
(5) 장기업무로 결과물 끌어내기 - 작성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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