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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V.log

JEJU TRAVEL VLOG 1

정말 오랜만에 끌어보는 캐리어.
짧은 여행이라 배낭만 가져가도 충분하다는  알지만 
캐리어를 끄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굳이 가져가기로 했다.

 

김포공항 illy coffee 바로 옆에는 이렇게 바깥을   있는 공간이 있다.
체크인  기다리는 동안 공항  공기가 답답하게 느껴질 때 
잠시 바람을   있는 좋은 공간 같다.
(참고로 흡연은 불가능)
기다리면서 드로잉 노트에 끄적이는 남편.

 

저녁 식사 시간 즈음 도착하는 비행기라 
내리자마자 렌터카를 빌려 바로 식사를 하러 갔다.
흑돼지 전문점 태백산. 
가게가 커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있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고기도 입맛에 맞아서 다행이었었다.
흑돼지 전문점이었는데 한우 육회와 육회초밥이 있어 시켜보았다.
역시 육회는 배신하지 않는다. 꿀맛 :-)
제주도에  기분이  들게 해주는 귤.
나갈  자유롭게 가져갈  있도록 바구니에 수북이 쌓여 있었다.
두어  집어 차에 탔는데 역시 맛이 좋았다.

 

 9시가  되어서 숙소에 도착했다.
2층까지 있는 숙소인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장소라 
깜깜한 공간에 1 입구에만 불이 켜져있는 모습.
커피없이   없는 몸뚱이라 커피머신부터 확인했다.
모양은 이렇게 예쁜데 작동이 시원치 않아 아쉬웠다.
생수 산다는 핑계로 마트에 들러서  간식들.
여행 때마다 화장실에서 고생하는 편이라 구입한 유산균 음료.
떡도 맛있어 보여서   골랐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들을 위해 준비된 듯한 빨간 목마.
양심적으로 타진 못하니 괜히 흔들흔들.

 

다음날 아침.
바람 많은 제주라지만 오늘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어제  찍은 숙소 모습을 한번  담아보았다.
역시 제주의 돌은 정말 매력적이다.
어떤 건물이든  돌과 같이 있으면 무조건 예뻐진다.

 

오늘 아침  점심은 이탈리안 음식으로 골랐다.
서귀포시 하례에 위치한 하례정원.
저녁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하여 오픈 시간에 맞춰 들렀다.

 

바람을 많이 맞아서 몸이 차가워졌는데
햇살이 들어오는 자리에 앉으니 금방 몸이 따뜻해졌다.
식전빵과 샐러드.
파스타 두가지와 리조또 한가지를 시켰는데
모두 딱새우가 올라가 있었다.
처음   딱새우는 랍스타와 대하의 중간 정도 되는 질감이었다.
거울을 포함한 모든 소품들이 빈티지하고 좋았던 하례정원.
작은 키도 커보이게 하는 요술 거울이라   남겨보았다.

 

나무에 걸려있는 귀여운 망사리.
가게 바로 옆에 올망졸망 예쁜 귤나무가 있었다.
제주의 검은색 돌과  어울리는 노란 귤나무.

youtu.be/3iCWUk4tfw4

VLOG IN JEJU ISLAND

제주 여행  틈나는대로 찍어둔 것으로 영상을 만들어 봤어요. 
 11 짜리 전체영상은 유튜브 [별라랜드] 채널에 담아두었어요!
(
유튜브 영상에는 자막이 포함되어 있어요.) 
영상에 직접 그린 일러스트도 넣어서 만들었어요. 

브이로그 촬영과 편집이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알게됐는데 재미있게봐주세요 :-) 
가을 제주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나마 전달해드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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