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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Photo Diary

Mid of May. 2020.

지난 달 말에 Photo Diay 쓰면서

월마다 초,중,말... 이렇게 기록해야지 했었는데

세상에... 벌써 5월 중순이 지났다.


 

 

사전예약하고 주문제작해서 받은 가죽 슬리퍼.

결과물 정말 마음에 쏙 든다.

마우스패드, 명함지갑, 코스터에 이어 슬리퍼도 사보았는데

Hevitz 제품 모두 마음에 들고 A/S도 해준다고하니 오랫동안 잘 신어야지~

이번 슬리퍼는 보관할 수 있는 가방도 보내주셨다.

 


 

 

새로 나온 보급형(?) 아이폰 구입.

정들었던 아이폰 5SE는 이제 새컨드 카메라 용도 정도로 쓸 거 같다.

그나저나 세상이 너무 편해져서 폰 내용 복사해서 자동으로 옮겨지는거 너무 좋다.

오빠도 같이 바꿨는데 나도 빨리 케이스 사야하는데 뭐사지?

 


 

 

예담캘리 작가님이 인물드로잉 플러스 수업 들으러 오셨을 때

선물로 주신 예쁜 캘리와 드라이 플라워

지난번 베이직클래스 마지막날도 핫팩이랑 캘리엽서 주셨는데

매번 받기만 해서 어쩌지 감사합니다 ㅠㅠ


 

 

달고나커피!

거품기가 있어도 쉽지 않네.

다크카누를 사용했더니 덜 단거 같다.

다른 분이 만드신 후기를 보니 더위사냥 맛이 난다고 하셨는데

그거보다는 덜 달고 맛나다 :-)


 

 

11시부터 시작되는 오전 수업 때에는

아무래도 점심시간이 가까운데 식사를 못하고 오시는 분들이 제법 계셔서

이것저것 간식을 사오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림그리는데 집중하다보면 결국 1개도 겨우 먹고

남은 간식은 이렇게 모이고 있다.

나도 먹고 수강생분들도 먹고 소소하지만 달콤한 행복이다.


 

 

소음에 취약한 내가 큰맘 먹고 산 에어팟 프로

원래 쓰던 에어팟은 오빠에게 주고 새로 사기까지 한 이유는

아무래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때문이었다.

지하철에서 꼭 필수인데 열었더니 없어서 당황

다행히 오빠가 집 책상에 잘 있다고 알려줘서 안심했지만

오가는 길에 소음이 그대로 들리니 그

동안 노캔기능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새삼 깨닳았다.


 

 

버스가 정차하고 일어나라고 하면서 앉지도 않았는데

탑승하자마다 쌩쌩 달려버리는 빨간버스 클라스..

아무렇게나 운전하고 하차벨 안 눌렀다고

(다른)사람 망신주듯이 큰소리로 화내는 버스기사님!!

친절은 바라지 않으니 난폭운전이나 언어폭력은 쓰지맙시다!!

이사가면 이제 진짜 빠이빠이다. 1601번, 1400번..

극혐 진짜 인천경기버스!!

 


 

 

이사가기 전 가장 자주 갔던 단골집에서의 식사.

깐풍육 고기가 녹는거 실화인가.

짬뽕맛집인데 볶음밥은 또 어쩜 이렇게 꿀맛인지.

친절하고 맛있는 당가원.

그동안 감사했어요~

 

 


 

 

케이스를 뭘 살까.

내 그림을 넣어서 제작할까.

이런저런 고민하다가 혹시 깨먹을까 불안해서

frisbee에서 결국 정품으로 샀다.

비싸긴 했지만 실리콘 그립감 너무 좋고 먼지도 안 묻는다.

안쪽은 몽실몽실한 천이라서 폰도 잘 보호해줄 거 같다.

그치만 역시 비싸. 안 바꾸고 이것만 써야지.

 


Mid of May. 2020.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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