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Life/Photo Diary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일상] 코스트코수제비 / 쪽파보관법 / 일러스트명함 / 아이패드드로잉클래스 / 프리랜서시간계획 / 간헌절독서법 / 다이어트식단 / 초코푸들 / 연희동시오 / 렌데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일상]
쪽파보관법
일러스트명함
아이패드드로잉클래스
프리랜서시간계획
간헌절독서법
다이어트식단
연희동시오
렌데스크모션데스크
FRI. 23. ~ THU. 29. SEP. 2022

 

https://youtu.be/ojXapbNJKcY

 

FRI. 23. SEP. 2022

바람이 심한 날. 해는 쨍한데 바람이...

 

가을이 왔나 싶어서 수제비 끓여먹기! 코스트코에서 산 레트로트 제품인데 야채 조금 더 넣어 끓이면 꽤 그럴싸하다. 가격도 착한 제품.

 

 

좋아하는 쪽파가 품절돼서 어쩔 수 없이 실파를 샀다. 무른 부분과 단단한 부분을 나눠 씻은 후 말려두기.

 

 

일부는 송송 잘게 썰어 따로 보관했다. 얼마 전부터 사용 중인 스테인레스 도마인데 썩지 않고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서 편리하다.

 

대충 쓰윽 봐도 뭐가 어디있는지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이름표 붙여두는 걸 좋아한다. 리무버블 라벨지라서 떼어내도 자국이 남지 않아 여기저기에 잘 쓰는 중이다.

 

목욕을 안 해서 꼬질꼬질한 제리. 그래도 귀여워 🥰

 

SAT. 24. SEP. 2022

외주받았던 일러스트 명함과 스티커가 도착했다. 이번 일러스트 명함은 금속공예공방을 운영하시는 작가님께서 의뢰해주셨는데 명함과 함께 스티커도 제작했다. 역시 디지털 일러스트는 화면 밖으로 나왔을 때 몇 배 더 예쁘다.

 

아이패드 드로잉 클래스 수강생분들의 작품으로 만든 일러스트 포스트 카드도 잘 도착했다. 다들 어쩜 이렇게 잘 그리시는지..

 

SUN. 25. SEP. 2022

작업실 가는 길. 괜히 찍어본..

 

요즘은 수강생분의 작업과정을 짧게나마 영상으로 남기고 있다. 예쁜 꽃을 그리고 계신 수강생분.

 

제주의 밤마다를 걷는 엄마와 딸 그림.

 

갑자기 떡볶이가 땡겨서 후딱 만들어 보았다.

 

MON. 26. SEP. 2022

아침에 씻자마자 방에 왔는데 제리는 언제 내 방에 만저 와 있는 거지. ㅎㅎ

 

계획병에 걸린 나는 일어나면 계획부터 세운다. (계획을 세운다고 했지 지킨다고는 안했..)

 

독서를 너무 안해서 시간을 정해두고 하루 4페이지 정도 읽는다. 방마다 각각 다른 책을 두고 보는 중. 작업실까지 하면 총 4권 정도를 동시에 읽는건데 방법이 꽤 괜찮다.

 

그날 읽은 분량에 대해 쪽지 갈겨 쓰기. 기억에 남는 부분만 간략하게 써둔 후 핸드폰 메모장에 책별로 정리하면 정말 좋다.

 

남편이 갑자기 글레이즈 도넛이 땡긴다고 해서 새벽배송으로 급히 주문. 세 개 들어있어서 하나씩 아침에 먹어보았다.

 

오늘은 우체국에 가야해서 명함과 스티커와 엽서 모두 포장을 마무리 했다.

 

TUE. 27. SEP. 2022

먹다남긴 피자와 치킨으로 아침 해결하기. 샐러드로 만들고 괜히 플레이팅도 해본다.

 

통밀빵 + 그릭요거트 + 카야잼 조합! 이거 정말 꿀맛 👍👍 강추강추~

제리와 산책중. 간식을 기다리며 나를 쳐다보는 제리. 날은 덥지 않은데 뛰어노느라 헥헥대는 제리.

 

WED. 28. SEP. 2022

초록이 가득한 정원을 그리고 계시는 수강생분. 역시 인테리어도 그림도 식물이 있어야 돋보인다.

수업이 일찍 끝나는 날이라 남편과 만나 식사를 하러 왔다. (연희동 시오)

메뉴판 그림이 귀여워.

 

식전 호박죽. 크리미하고 달달한 맛인데 저 작은 나무 수저가 너무 탐난다.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은 아늑한 공간. 단점은 소리가 너무 울린다는 것 ㅠㅠ 그래서 사람 목소리가 너무 시끄럽게 들린다.

하지만 맛있으니까 괜찮아. 집에서 가깝고 맛이 좋아서 다음에 또 올 것 같다.

 

허리때문에 주문한 모션 데스크.

조립할 걸 생각하니 갑갑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빠르게 조립했다. 하지만 기운이 없어서 완성된 것은 촬영을 못했다.

 

늦은 시각이지만 크로와상이 너무 땡겨서 참지 못하고 커피와 함께 먹었다. 연희동 빵쌤이라는 빵집인데 빵 퀄리티가 좋고 가격도 괜찮은 편.

 

THU. 29. SEP. 2022

수강생분께서 오랜 시간동안 그려오신 작품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왠지 모르게 내가 더 감동!)

 

친구분을 그리시는 중~ 인물도 배경도 모두 정말 예쁘다.

 

채색하는 과정을 보는 건 언제나 힐링된다. 완성작이 기대되는 그림.

 

End of September 2022 기록 끝!

 


Work :: E-mail
imstar0819@gmail.com

Notice | Class | Book | Youtube

https://bl-land.tistory.com/pages/story

 

소소한 일상을 그리고, 디자인 합니다.

별라랜드 Bellaland

 

 

'Daily Life > Photo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Early October 2021  (0) 2021.10.11
Mid of September  (0) 2020.09.19
Early of September  (0) 2020.09.10
End of June. 2020.  (0) 2020.08.01
Mid of June. 2020.  (0) 202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