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October 2021

Early October 2021

 

드디어 제리 미용! 숨겨진 다리가 드러났다.

미용을 해도 눈이 작은 제리 ㅎㅎ

그래서 난 더 너가 귀엽단다 :-)

미용할 때 쌤이 잘 해주셨는지 쌤이랑 잘 놀던 너의 모습! 다행이야~

 

홍대에 쉑쉑버거가 생겨서 가 보았다.

고기와 빵의 조합이니 맛이 없을 수 가 없다.

그런데 ㅋㅋㅋ 콜라 대신 시킨 요상한 음료는 영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았다.

음료 설명에 적힌 '독특한'에서 걸렸어야 했는데 ;_;

 

바람 많이 부는 날, 제리랑 산책!

매일 아침 제리와 산책을 즐기려고 노력중이다.

부지런해야하는데 매일 그렇게 해주면 제리도 나도 오빠도 모두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제리의 짖음이 줄게하려면 많이 나가주고 사람도 만나야 한다.

 

아이패드만 놓는 목적으로 산 원형 테이블

좀 별로일까봐 사진만 보고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아서 놀랐다.

가벼워서 약간 흔들림은 있지만 그래서 옮길 때 소리가 나지 않는 점이 좋다.

 

내 방에 방석을 두고 일을 하고 있으면 제리가 자리를 옮겨가며 곁에 있어준다.

두리번 거려보면 제리가 있고, 의자를 끌면 내가 일어나나 하며 고개를 든다.

 

수현 작가님이 선물해준 인센스.

안그래도 정말 사고 싶었던 물건인데 선물로 받아서 넘 좋다.

향을 피우면 그 공간이 이국적으로 변하고

왠지 모르게 일도 집중이 잘 된다. 절에 온 기분인걸까.

 

부부드꼼드와 홍대

수강생 분께서 사주신 식사

점심에 파는 치즈미트볼 정말 맛있다.

커다란 수제미트볼 아래 밥이 살짝 깔려있고 치즈도 들어있다.

무엇보다 돌솥에 나와서 따끈하게 먹기 넘 좋다.

 

제리에게 꼬까옷을 사줬는데 생각보다 잘 입고 있다.

너무 귀여워 우리 제리 :-)

 

효정이랑 삼겹살 3인분을 먹고나서

커피 마시러 집에 와놓고 크로플과 떡볶이까지 ㅋㅋㅋ

근데 너무 맛있었다. 

 

일러스트 카톡방에서 애플워치에 강아지 사진 해두는 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나도 한번 해보았다.

그런데 내 손에 주름이 ㅠㅠ 어릴때부터 너무 주름이 많았던 손, 왜 이럴까?

 

- Early October 2021 일상기록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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