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rawing/Someting

Me in Grand Canyon


몇년 전 친구 죠늬와 다녀왔던 미국여행. 


고소공포증이 있는 내가 흔들거리는 경비행기를 타고 그랜드 캐니언에 오른 것은 다시 생각해도 미스터리이자 용감 그 자체였다. 


조금만 발을 헛딛으면 떨어질 수 도 있는 공간까지 쭈삣거리며 걸어나가 인증샷을 찍었던 그 때. 


너무 무서웠지만 죽기 전에 그랜드 캐니언에 또 올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대담한 행동을 했었다.


죽기 전에 다시 안 올 오늘인데, 그 일분 일초로 대담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오늘이다.





DTP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박별라 입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의 프로필 사진이나 여행사진을 그린 후, 

함께 나눈 짧은 추억을 적어내려가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Drawing > Some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My friend YR  (0) 2018.02.05
My friend SJ  (0) 2018.01.29
My friend SA  (1) 2018.01.27
My Friend JH  (0) 2018.01.25
Himalaya Lip Balm  (0) 201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