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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an Francisco 2013

Russian Hill / Ferry Building / Fisherman's Wharf / Fisherman's Market / Pier 39 / San Francisco California USA

얼마 전 배틀트립에 샌프란시스코가 나왔다. 

몇년 전 다녀왔지만 여기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인만큼 기억이 생생하다.



샌프란시스코 아침풍경.

출퇴근 하는 사람들 보이고, 트램에서도 사람들이 오르내린다.





페리빌딩의 피셔맨스 마켓 풍경.

시장이 왜 이렇게 이쁜지...




페리빌딩에서 페리를 타면서 샌프란시스코라고 적힌 글자를 멀리서 찍은 사진.

항구가 정말 이쁘다.




배틀트립에 나왔던 피어39.

피어가 40여개 정도 있는데 그중 39번이 제일 예뻐서 유명해졌다고 들었다.




사진만 보면 날씨가 꽤 더울 것처럼 해가 쨍쨍한데...




사실은 바람이 불면서 꽤 쌀쌀했다.

그래서 이 빵에 들어있는 크랩스프가 따뜻하니 진짜 꿀맛이었다.




너무 이쁜 피어39



그리고 배틀트립에도 나왔던 귀여운 바다표범들..

어웅어웅 거린 소리가 지금도 기억난다.




언덕을 이렇게 트램들이 오간다.

유럽을 가보기 전에 미국을 먼저 갔었기에 트램을 처음 봐서 너무 신기했다.




대단한 사람들. 이렇게 매달려서 간다.

뭐 기사님이 그러지말라고도 안한다.

안이 좁아서가 아니라 구경하느라 이렇게 탄다.

나도 그랬다. ㅎㅎ



사진으로 찍기 힘들어서 애매하게 나왔지만 정말 이쁜 길이었다.

러시안 힐이라고도 불리는 이곳, 아마 정식명칭은 따로 있을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언덕이 너무 고도가 높아서 안전을 위해 고불고불 길을 만들고 그 주변을 주민들이 꽃과 풀로 꾸민 것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여행의 추억이 생각날 때, 그냥 한번 꺼내보는 사진.

여기가 어디고 어떻게 가는지 그런 대단한 정보들은 올리지 않는 것이 단점. 

그런건... 다른 블로그에서 찾아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