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해외배송으로 좀 시켜달라고 (배송비가 들더라도 훨씬 싸다보니) 부탁받으면서
우리 부부 것도 한세트 시켜보았는데 벌써 작은 통에 들어있던 것은 다 먹고 이제 큰 통을 뜯을 때가 됐다.
원래 나는 비타민 같은 걸 사놔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타입이지만
메모지에 붙여두고 매일 아침 잘 챙겨먹고
내가 먼저 먹고 나머지 하나를 저렇게 비타민 케이스 뚜껑에 올려두면 오빠도 일어나서 먹는다.
없어져 있으면 뿌듯하고 뭔가 귀엽 ㅎㅎ
엄마는 센트륨 비타민을 먹은 후부터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며 극찬하였는데
생각해보면 우리도 딱히 감기에는 걸리지 않았고 무난하게 폭염도 잘 견뎠다.
하지만 아직도 오빠는 매일매일 피곤해 한다.
아마도 롬이때문에 잠을 깊게 못 자서겠지.
나는 잠 들어도 누가 업어가도 모르지만 오빤 아니니까 ㅠ
그게 얼마나 괴로울지는 구체적으로는 상상이 안가지만 힘들거라는 건 예측이 된다.
오빠 힘내~ 롬이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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